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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1차관 신제윤…차관급 인사단행
뉴스종합| 2011-09-06 10:10
이명박 대통령은 6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신제윤(53)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행정안전부 제2차관에 이삼걸(56) 행안부 차관보를 각각 내정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이 발표하며 이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추경호(51)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문화재청장에 김찬 문화재청 차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상협(48) 녹색성장환경비서관을 녹색성장기획관으로 승진 내정했고 윤종원(51)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경제금융비서관에, 이기영(48)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뉴미디어 비서관에 각각 내정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로 관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 중인 전문 관료다.

경북 안동 출신의 이삼걸 내정자는 건국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24회에 합격,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경북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추경호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5회에 합격한 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표부 공사참사관·금융위 금융정책국장·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김찬 내정자는 경기 광주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25회에 합격한 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장·문화콘텐츠산업실장 등을 지냈다.

녹색성장기획관으로 승진한 김상협 내정자는 SBS 보도본부 미래부장을 지내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청와대에 입성, 미래비전비서관을 거쳤고, 윤종원 내정자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27회로 재무부에서부터 줄곧 재정·금융 분야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이기영 내정자는 부산 출생으로 고려대 식품공학과를 나와 ㈔인터넷문화협회 협회장을 지낸 IT(정보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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