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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휴대전화 노출사진 유출, FBI 조사나서…
뉴스종합| 2011-09-16 09:36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26)이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사진이 유출됐다며 FBI에 수사를 의뢰에 눈길을 끈다.

15일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던 몇 장의 노출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자 이를 가만히 두고 볼수만은 없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FBI는 현재 스칼렛 요한슨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어떻게 해킹을 당해 유출됐는지 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출된 사진에는 스칼렛 요한슨의 적나라한 뒷모습이 거울에 비친 모습과 침대에 누워 상반신이 드러난 채 찍힌 사진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변호사는 “매우 개인적이고 사적으로 집에서 포즈를 잡고 찍은 사진들이 유출됐다”며 해당 사진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될 경우 고소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팬인데 안타깝다.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번 사건을 두고 스마트폰 보안이 이토록 허술한 점을 들며 대책을 강구하는 여론도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가 쓰던 휴대전화 모델명을 거론하며 “내 휴대전화 사진도?”라며 염려하는 등 다각도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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