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화력발전소 석탄 저장고에 30대 인부 매몰돼 숨져
뉴스종합| 2011-09-27 08:55
인천화력발전소 석탄 저장고에서 일하던 인부가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26일 오후 4시50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 화력발전소 내 석탄 저장고 위에서 보수 작업을 하던 인부 A(37)씨가 30m 높이의 저장고 아래로 떨어져 석탄 더미에 매몰됐다.

A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판을 헛디뎌 저장고 아래로 떨어졌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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