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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1810억원…전년동기 대비 61% 증가
뉴스종합| 2011-10-26 10:31
GS건설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120억원, 영업이익 181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수주액은 3조386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3410억원) 대비 1%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7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GS건설은 미분양 주택 판매 호조 등으로 대손충당금이 일부 환입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환율변동으로 환차손이 발생해 순이익은 줄었다.

수주의 경우 인도네시아 찔라잡 중질유분해시설 플랜트 건설공사(6990억원)와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플랜트 건설공사(6590억원)등 해외 플랜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 싱가포르 지하철공사(2220억원) 등 해외 토목에서도 신규수주를 유치했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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