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Daum 모바일 광고 플랫폼, 10월 페이지뷰 100억회 돌파
뉴스종합| 2011-11-03 09:01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 광고플랫폼 ‘AD@m(이하 ‘아담’)’이 지난 한달간 100억회의 페이지뷰(PV)를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1년도 안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월간 PV의 3배에 달하는 PV를 기록한 것이다. 다음 측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2000만명이 한달에 약 500번씩 아담 광고를 접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현재 1900여 개에 달하는 파트너사(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사이트 합산)를 확보한 아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형 광고인 ‘인앱애드(in-app ad)’와 모바일웹을 포괄하는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광고주는 지난 1분기에 비해 160배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담의 트래픽을 살펴보면 41%는 모바일웹이, 59%는 애플리케이션이 차지했다. 또한 전체 트래픽의 67.36%가 안드로이드폰에서 발생했고, 아이폰은 23.32%를 기록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별로는 엔터테인먼트 37.96%, 생활 정보 22.91%, 게임 18.75%의 트래픽을 나타냈다.


남재관 전략부문장은 최근 3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담은 1분기에 5억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분기별로 2배 이상 성장하고 있고 이번 3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2배 성장했다”며 수익 부문에서도 기여도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담’은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를 아프리카TV, 1to50, 연합뉴스, MBC 등 ‘아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과 팟게이트, 이지데이, 알바천국 등 모바일 사이트를 비롯해 다음의 모바일웹(m.daum.net)의 초기화면 일부 및 내부 섹션, ‘다음 쇼핑하우’, ‘다음 tv팟’ 등 다양한 페이지에 노출하고 있다.

<김대연기자 @uheung>
/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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