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대한항공, 팔라우 직항 정기편 취항
뉴스종합| 2011-11-16 09:56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1일부터 팔라우에 주 2회 직항 정기편을 신규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팔라우 노선에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오후 8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45분 팔라우 코로르공항에 도착하며, 팔라우~인천은 오전 3시 코로르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팔라우는 북태평양에 약 340여개 섬으로 이뤄진 관광지로, 한국과 시차도 없고 비행시간이 5시간 내외에 불과해 가족여행 및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팔라우에 부정기편을 운항했고, 이번에 새롭게 정기편을 운항하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해외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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