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오는 19일 산모들의 모유 수유를 도와주는 ‘필립스 아벤트 전동 유축기’를 오후 12시30분부터 70분 동안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필립스 아벤트’는 영국의 출산용품 전문회사 ‘아벤트’가 글로벌 전자제품 전문업체 ‘필립스’의 새식구가 된 이후 출범한 프리미엄 영유아 브랜드로, 유럽 출산용품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필립스 아벤트 전동 유축기’는 실제 모유 수유 원리를 구현해, 산모들이 고통 없이 편안하게 유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유 속도와 리듬을 기억해주는 ‘속도 메모리 기능’으로 성능도 한층 강화시킨 제품이다.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특히 모유가 모터로 역류하지 않도록 설계됐고, 모터를 제외한 모든 구성품을 분리 세척할 수 있게 만들어져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홈쇼핑 방송에서 유축기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축기는 고객층이 한정돼있다보니 방송을 통해 판매하기 부적합하다는 평이 많았기 때문이다.

문덕근 GS샵 생활디지털팀 상품기획자는 “산모들이 모유 수유에 관심이 있어도 유축기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채널이 부족했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유축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나 모유수유 중인 여성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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