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타이어, 도요타와 신차용타이어 공급 계약 체결
뉴스종합| 2011-12-08 11:26
한국타이어가 도요타와 신차용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톱 5 진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도요타와 OE(Original Equipment,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빅5 자동차 브랜드(GM, 폭스바겐, 도요타, 르노 닛산, 현대기아차그룹)에 모두 타이어를 공급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도요타의 대표적인 소형차 IQ에 장착하는 타이어로 현재 국내 금산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특히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도요타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OE 부문장 우병일 상무는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Hybrid) 등 친환경 차량 생산에 선두적인 도요타에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다는 건 친환경 글로벌 트랜드로 나아가는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도요타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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