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네이버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유난히 잦았던 2011년의 자연 재해 상황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재해 복구 기금 마련에 힘을 쏟고 싶다면 ‘후원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클릭 한 번 당, 해피빈 콩 다섯개가 자동 기부, 환경 기금이 조성되어 재해 긴급 구호 및 멸종 위기 동식물 보호에 앞장서는 단체에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가나아트 갤러리 서울스퀘어 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해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역 맞은편에 위치한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문용호, 백진욱의 환경 관련 작품이 상영되며, 네이버 모금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인간이 만들어낸 ‘인재’나 마찬가지”라며, “네이버 연말 캠페인을 통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해 자발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연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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