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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재올림피아드 시상식
뉴스종합| 2011-12-19 10:03
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은 수학, 과학분야의 영재 발굴을 위해 실시한‘2011 한국영재올림피아드’시상식을 지난 17일 눈높이보라매센터 한마음홀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지난 10월 8일 전국 26개 고사장에서 약 2만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대상 12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포함 총 627명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재를 발굴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성주(서울당중초등 3학년)군 등 총 12명의 학생이 수학과 과학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각 과목별 최우수 성적을 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해외연수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금상 수상자인 수학부문 한지범(대구장산초등 3학년)군과 과학부문 양승수(포항제철지곡초등 5학년)군 등 36명에게도 상장과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는 눈높이올림피아드 시상식도 같은 날 진행됐다. 지난 1989년 전국 어린이산수 올림피아드로 출발한 두 대회는 2000년부터 각각의 특성을 살려 한국영재올림피아드와 눈높이올림피아드로 분리해 현재까지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1월 12일 전국 32개 고사장에서 약 3만명이 참가해 수학, 국어, 영어 부문에서 대상 18명, 금상 22명, 은상 31명, 동상 42명, 장려상 300명을 선발했다. 대상 수상자인 박소영(예당초교 3학년)양 등 18명에게는 상장과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지며,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도 각각 상장과 상품을 시상했다. 또한, 대상과 금상 수상자의 학교에는 도서 전집을 추가로 포상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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