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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에게 잘 보이려면 ‘이것’만은 말아야
뉴스종합| 2012-01-27 14:15
이성의 호감을 얻고 싶다면 지나친 ‘애교’와 ‘스킨십’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비호감 남녀 1순위로 스킨십이 과도한 남성과 애교가 지나친 여성이 꼽혀 눈길을 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온라인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이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런 여자 비호감이다’라는 질문에 남성 32%가 ‘아무 남자한테나 콧소리, 애교부리는 스타일’을 꼽았다. ‘이런 남자 비호감이다’라는 질문에 여성 36%는 ‘아무 여자한테나 작업멘트, 스킨십하는 카사노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입만 열면 무식이 통통(28%), △자기가 제일 예쁜 줄 아는 공주병 스타일(23%), △외모에 너무 무관심한 패션테러리스트(17%)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욕을 달고 다니는 마초 스타일(33%), △입만 열면 자기자랑, 자뻑 스타일(20%), △외모에 너무 무관심한 패션테러리스트(11%)를 비호감으로 꼽았다.

반면, ‘이런 여자에게 끌린다’라는 질문에는 남성 40%가 ‘내가 하는 말에 잘 웃어주고 호응해주는 여자’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토라지면 애교로 풀어주는 여자(29%), △적당히 선을 그을 줄 아는 여자(22%), △매사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9%)가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여성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남자’(39%)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또, △시종일관 웃겨주는 남자(31%), △센스 있게 잘 꾸미고 다니는 남자(18%), △남자답게 리드하는 남자(12%) 등도 호감가는 타입으로 꼽혔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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