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이종욱)는 2012학년도 등록금을 2.4%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강대 측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2차까지 진행했으며 학생들과 합의해 2.4%를 내리기로 결정했다”며 “감사원의 권고사항과 물가 등을 고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상명대도 이날 2012학년도 등록금을 7%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서울 지역에서 고려대와 숙명여대가 최근 등심위를 거쳐 올해 등록금을 2% 내리기로 하는 등 전국 100여개 대학이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했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