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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서울시 대변인 될 뻔 했다?
뉴스종합| 2012-02-02 15:57
소설 ‘도가니’의 공지영 작가가 서울시 대변인이 될 뻔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공지영 작가는 2일 저녁 손바닥tv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뉴스’에 출연, 지난 해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서울시 대변인직을 제안 받았으나 고민 끝에 거절한 사연을 전한다. 대변인 직을 고사한 배경에는 조국 교수의 만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그 내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공지영 작가는 사회 현안에도 관심이 많은 ‘파워 트위터리안’으로도 유명하다. 트위터를 통해 한진중공업, 종합편성채널 등에 대해 의견을 밝힌 바 있으며, 최근에는 ‘비키니 시위’ 사건과 관련해 ‘나는 꼼수다’ 측에 애정어린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지영 바라기’를 자처하는 만화가 강풀도 깜짝 손님으로 스튜디오를 찾는다. 소설과 만화라는 다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두 작가의 특별한 인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상호 기자의 ‘화려한 인터뷰’에서 이 기자는 다시 한번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을 위해 이상호 기자는 지난 1월 31일 ‘87년 민주화운동의 상징’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의장과 함께 연희동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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