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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는?
뉴스종합| 2012-02-13 09:41
경기도가 살기 좋은 아파트를 건설한 건설업체를 표창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사용 검사를 마친 66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우수 단지 건설에 기여한 시공ㆍ감리업체와 건설업체를 선발해 표창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인 이 평가는 공동주택 품질의 상향평준화와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도는 올해는 평가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 경기도와 시ㆍ군이 함께 참여하는 3단계 평가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66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도 품질검수 위원 평가점수(60%)와 해당 시 ㆍ군 평가점수(30%), 경기도 평가점수(10%)를 합산해 85점 이상 단지를 1차로 선정한다.

1차 평가가 나오면 시ㆍ군의 2차 평가와 민간평가반의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아파트가 선정된다.

도는 다음달 말까지 시ㆍ군에서 2차 추천을 받아 오는 5월까지 해당 공동주택의 골조, 외부 마감상태와 공용, 세대내부의 주차장과 조경 부대시설, 전기·기계설비 등의 대한 시공품질을 확인한다. 신재생에너지 도입여부, 에너지 절약 설비 적용 등도 종합 평가에 포함된다.

도는 오는 6월 우수 시공자와 감리업체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을 실시하기로했다.

지난해는 군포 삼성 하이어스아파트를 시공한 삼성물산(주) 등 4곳과 감리업체 3곳이 수상했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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