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암장학재단이 9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은 모두 440여 명이다. 매일유업 설립자 故 김복용 회장은 교육이 나라의 백년지계라는 철학 아래에 가정형편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장학금 혜택이 적은 대상자를 골라서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진암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은 “선대 회장의 뜻을 그대로 이어받아 16년째 매년 장학금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더 열심히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암장학재단은 199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44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진암(晋巖)은 2006년 타계한 김복용 매일유업 창업주의 호이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