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내 ‘구찌’ 매장은 40㎡ 규모로, 가방과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한데 모았다. 특히 김포공항에 업무차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이 들른다는 점을 감안해, 전체상품 중 50%를 남성 품목으로 구성했다.
롯데 측은 최근 공항 내 롯데몰 개장과 다양한 외국노선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비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면세점 내 ‘구찌’ 매장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