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신용카드에 신세계의 ‘S’ DNA 새긴다
뉴스종합| 2012-02-19 09:26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부터 제휴 신용카드 디자인을 고유의 영문 S자가 들어간 체크 무늬로 변경한다.

해당 카드는 씨티카드와 제휴한 ‘신세계 콰트로 카드’와 삼성카드의 ‘신세계 지앤미 포인트카드’다.

신세계 고유의 ‘S-체크’는 전통과 품격을 상징하는 타탄 체크에 신세계의 영문 이니셜 S자가 들어간 디자인 무늬다.

신세계백화점은 에르메스나 샤넬 등 명품 브랜드들이 특유의 패키지 디자인을 사용하는 점에서 착안해, 2009년부터 쇼핑백과 광고물에 ‘S-체크’를 담으며 기업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이미지를 굳혀왔다.



신세계는 제휴 카드에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하면 브랜드 이미지 통일 효과와 고객 충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인 최민도 수석은 “지난 3년간 고객들이 ‘S-체크’를 보면 신세계백화점을 떠올릴 수 있도록 쇼핑백과 점포 점포 내ㆍ외부 연출, 광고 등 모든 디자인을 통일했다”며 “제휴카드에 ‘S-체크’를 도입한 것은 다시 한 번 고객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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