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미술한류 마케팅 시스템 구축할것”
라이프| 2012-02-21 11:26
“경복궁 앞에 짓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UUL관)은 과거, 현재, 미래를 접목하는 ‘종합미술관’이자 글로벌 다양성을 증진하고 문화발전을 생성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운영하겠다. 관람객 목표는 연 200만명이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이 21일 덕수궁미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관장은 이날 “세계 속의 미술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류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3년 서울관(UUL관)이 완공되면 4개의 미술관을 보유하게 된다. 이에 정 관장은 “기존 과천관은 ‘공원 속 미술관’의 콘셉트로 교육 기능을 강화해 평생연구교육기관을 지향할 것”이라며 “야외조각장을 전면 개편해 관람객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미적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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