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60만원대 인터파크 ‘반값TV’, 2시간만에 매진
뉴스종합| 2012-02-27 15:23
인터파크가 출시한 반값 LED TV가 14초당 1대씩 팔려나가며 판매 2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

‘iTV-42FHD240G’는 인터파크가 유통업계 최초로 내놓은 42인치 저가형 TV로, 현재까지 선보인 보급형 모델 중 최고사양을 자랑한다. 국내 대기업 생산 정품 A급 패널을 탑재한 Full HD LED TV 240Hz 모델로, 기존 120Hz 화면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화면 전환이 이루어져 더 깨끗한 화질을 구현한다.

그 동안 유통업계에서 선보인 반값TV는 대부분 국내외 중소업체 제품을 받아 자사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iTV’는 인터파크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상품기획부터 생산, 유통, A/S에 이르는 전과정에 인터파크가 관여해 품질과 서비스를 보장한다.

생산은 TV전문생산업체 GPNC가 맡는다. GPNC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세계최초의 스마트TV인 ‘스마트로이(SmartRoi)를 제조하는 등 10년 기술 노하우를 가진 국내 중견 제조사로 55인치 TV까지 가능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파크INT 이강윤 디지털사업부장은 “‘iTV’는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상품들과 달리 인터파크가 품질 안정성과 A/S의 신뢰성을 직접 보장하는 프리미엄 반값TV”라면서 “이번 1차 예판을 통해 프리미엄급 디지털 TV의 가격이 부담스러워 신뢰할 수 있는 반값TV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3월 중 ‘iTV’ Full HD LED TV 240Hz 모델의 추가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V’는 비슷한 사양의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 40% 정도 저렴한 62만9000원에 출시됐으며, 1차 예약판매분은 2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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