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또 하나의 드림카, 벤츠 ‘더 뉴 SLS AMG 로드스터’ 국내 출시
뉴스종합| 2012-03-05 11:32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스포츠카 더 뉴 SLS AMG 로드스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모델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선을 보인 모델로, 자연 흡기 방식의 AMG 6.3리터 V8 프런트 미드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571마력과 최대 토크 66.3kgㆍm을 발휘한다. 특히 경량 구조를 갖춰 시속 0~100㎞까지 단 3.8초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2억8400만원이다.

SLS AMG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고, 긴 휠 베이스, 자동으로 확장되는 리어 에어로포일(aerofoil) 등을 더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버튼 하나로 11초 내에 완벽하게 자동 개폐가 가능하고, 최고 50㎞/h 주행 중에도 작동시킬 수 있다. 

송풍구를 통해 따뜻한 공기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특히 1000와트에 이르는 고성능 스피커 11개가 차 안에 장착돼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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