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네바 모터쇼서 크루즈 왜건 공개
뉴스종합| 2012-03-07 09:51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크루즈 왜건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크루즈 왜건은 전면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연결되는 아치형의 지붕 선이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한다. 기존 세단 모델보다 차체를 넓게 설계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마련했다. 최대 1500리터의 트렁크 용량도 갖췄다.

1.6리터 및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함께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1.7리터 및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하게 된다.

그밖에 지엠은 이번 모터쇼에서 차세대 쉐보레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코드 130R, 트루 140S 콘셉트카 등을 유럽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편, 제네바 모터쇼 공식 개최에 앞서 전기차 쉐보레 볼트가 유럽 23개국 59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뽑은 ‘2012 올해의 차(2012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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