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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억 복권주인공, 한 달만에 찾아갔더니…
뉴스종합| 2012-03-08 10:12
3억 3640만 달러(약 한화 3800억 원)짜리 복권에 당첨되고도 한 달만에 나타난 복권 주인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ABC 방송 등 외신은 지난 6일(현지시각) 3800억 원 1등 복권 주인공이 한 달 만에 나타났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복권 당첨 주인공은 81세 여성 루이스 화이트 씨로서 로드아일랜드 주에 사는 그녀는 파워볼 복권을 구매했지만 성경책에 넣어둔 채 잊고 지냈다.

이에 복권 당첨 번호 발표 당시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지내다가 한 달 뒤에야 복권을 발견,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3800억 원에서 국가와 연방정부에 지불하는 세금 약 756억 원을 제외하고 약 2365억 원을 수령하게 된다.

3800억원 복권 당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할머니 노후에 호강하시겠네”,“신경도 안 썼다는 게 더 놀라워”,“저 많은 돈 어떻게 쓰시려고”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 A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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