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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권’ 청룽, ‘성룡표 마오타이주’ 출시…세계시장 공략
뉴스종합| 2012-03-12 08:05
영화 ‘취권’으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월드스타 청룽(成龙·성룡, 57)이 중국 대표 명주 ‘마오타이주’로 주류사업에 뛰어들었다.

12일 중국포털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와 청두시 지역신문 청두상바오(成都商報)에 따르면 청룽은 구이저우(貴州) 마오타이주와 손잡고 최근 베이징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마오타이-청룽주(酒)’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상품를 출시에 나섰다.

‘마오타이청룽주’는 53도짜리 ‘보통판’과 ‘소장판’으로 나뉘며, 3월말부터 중국에서 정식으로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청룽은 쇼케이스에서 “‘마오타이청룽주’는 중국을 대표하는 술로 손색이 없다”며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위스키, 와인만 마시는 게 아니라 ‘마오타이청룽주’를 통해 바이주(白酒)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청룽과 친분이 있는 모원웨이(莫文蔚), 리빙빙(李冰冰), 타이완의 섹시가수 리원(李玟, 코코리)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환기자 greg@heraldcorp.com


청룽이 베이징에서 열린 ‘마오타이청룽주’ 쇼케이스에서 마오타이주 한모금을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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