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내달 서울 뉴타운 분양대전 ‘스타트’
부동산| 2012-03-19 11:52
세종시 등 전국 45곳서
2만 7000여가구 대기


내달 전국 45곳에서, 아파트 2만7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전월대비 4851가구,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3832가구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특히 아현ㆍ왕십리 뉴타운, 전북혁신도시 및 세종시 분양 물량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서는 현대산업개발ㆍ삼성물산ㆍ대림산업 등이 공동으로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구역을 재개발해 1702가구 중 83~179㎡ 60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 더블 역세권인 마포구 아현3구역 재개발 아파트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다. 단지규모는 3863가구이고 이중 110~315㎡ 85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작년 12월 최고 29.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북혁신도시 B-11블록 분양을 성공리에 마친 호반건설이 이번엔 C-7블록에서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단지규모는 126~139㎡ 729가구다.

호반건설은 충남 세종시에서도 분양 물량을 선뵌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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