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한미홀딩스 사명 변경…한미사이언스로 변신
뉴스종합| 2012-03-23 11:15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홀딩스는 23일 서울 방이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미사이언스’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또 주식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1주당 2500원인 액면가액을 500원으로 분할하는 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임종윤 한미홀딩스 사장은 “한미사이언스는 바이오 등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접목함으로써 새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시에 열린 한미약품(대표 이관순) 정기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임종윤ㆍ한창희 씨를 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임 이사는 임성기 회장의 장남으로 한미약품 신사업 총괄사장을 맡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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