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냉키 발언에 세계증시 급등
초저금리 정책 유지를 시사한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세계 주요 증시는 급등했고 우리 주식시장도 오름세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 콘퍼런스에서 “고용회복세가 이어지려면 소비와 기업 분야에서 더 강한 수요가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기사 8면
그는 또 연준이 지금 취하고 있는 초저금리 정책 등이 성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근로자 수와 근로시간은 위기 전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므로 노동시장이 아직 치유된 것으로 볼 수 없다”면서 “노동시장의 최근 개선 속도가 지속될지 확신할 수 없다”고도 했다.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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