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소속사 제이앤코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6일 “전지현이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패션매거진 엘르와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결혼을 앞두고 가장 아름답고 눈부신 순간을 추억으로 영원히 남기고 싶은 전지현의 바람으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전지현은 총 여덟 벌의 드레스와 시할머니인 이영희 한복디자이너의 한복 한 벌을 입었다.
그는 영화 촬영을 위해 결혼식 일정을 두 달이나 앞당길 정도로 영화 ‘베를린’ 촬영일정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모든 신부들과 같은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웨딩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날 촬영한 화보는 엘르 5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4월 13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오후 3시 진행되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간의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