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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 홍수현, 완판녀 등극…‘초한지’ 백 불티나
엔터테인먼트| 2012-04-06 14:03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홍수현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물 오른 미모에 연기자로서 날개를 활짝 펼친 데 이어 이젠 패셔니스타로도 활약 중이다.

홍수현은 올 초 가방 브랜드 비쿰과 전속 계약을 체결, 이에 최근 종영했던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홍수현이 ‘와플백’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결과는 대박이었다. 홍수현의 후광효과로 이 와플백은 드라마 방영 후 1차 생산 물량이 완판돼 2차 생산에 들어가게 된 것.

이에 비쿰의 전지원 팀장은 “스타가 착용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어 관련 업계에서 스타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인지도 높은 스타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홍수현만은 아니다.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에서 천재요리사 ‘고준영’을 연기하고 있는 성유리는 극중 밝고 명랑한 성격과 어울리는 캐주얼 한 패션의 백팩, 머플러, 운동화, 레이어드 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에서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 ‘차윤희’역을 맡은 김남주는 매번 드라마에서 착용하는 가방마다 방송 직후 문의가 급등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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