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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정기변경 수혜주는 현대위아ㆍ만도…대신증권
뉴스종합| 2012-04-26 10:14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대신증권은 오는 6월 15일 시행될 코스피200 종목 정기변경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현대위아, 만도를 꼽았다. 거래대금을 감안할 경우 대원강업과 한미약품도 유망하다고 전했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20종목 변경이 있었는데 이번 정기변경에는 9개 종목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업종별로는 운수장비(현대위아, 만도, 대원강업), 전기전자(일진머티리얼즈, 웅진에너지), 화학(이수화학), 의약품(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기계(두산엔진) 등으로 운수장비 업종의 신규 편입이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최대 관심거리인 이마트 편입 여부와 관련해서는 2013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마트는 2011년 인적분할을 통해 재상장한 종목이어서 구성종목 선정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시가총액 상위 50위 안에 포함돼 특별 선정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최적의 매매 시기는 정기 변경 20거래일 전 매수해 1~2거래일 전 매도”라며 5월 중순에 매수해 6월 12일 매도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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