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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센터 “섬유, 원산지증명 고민 해결해 드려요”
뉴스종합| 2012-05-03 06:45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원산지 증명에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섬유, 의류업계를 대상으로 한 ‘자유무역협정(FTA) 설명회’가 열린다.

FTA무역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현호)는 관세청(청장 주영섭), 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섬유ㆍ의류업계 대상의 경남지역 ‘FTA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경남 진주에서 실크산업 FTA활용 설명회가, 4일에는 부산에서 의류패션 FTA활용 설명회가 각각 열린다.

센터 관계자는 “섬유산업 등 수혜가 예상된다고는 하지만 원산지 증명 등 업체에선 실질적으로 방법론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은 애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주의 실크산업과 부산의 섬유패션산업 등 지역 특화산업을 대상으로 FTA무역종합지원센터와 섬산연의 섬유업종 전문관세사가 FTA 활용방법 및 컨설팅 사례를 강의하고, 각 지역세관의 FTA 전문 관세관이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방안을 집중 교육한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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