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출연한 팽현숙은 “내가 교양이 부족하다며 최양락이 대학 최고경영자 코스에 나를 강제로 입학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캠퍼스를 걷는데 바람, 느낌, 향기가 나를 20대 초반으로 돌아가게 만든다”고 말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최고 경영자 코스를 밟고 있는 팽현숙은 “예전에 대학 다닐 땐 잘 생기지는않았지만 뿔테 안경을 쓴 남학생들이 말을 걸기도 했다”며 “나중에 보면 내 친구랑 사귀더라. 그 친구들은 지금 다 변호사 사모님이 돼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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