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외국인들이 15일 한국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등 대표주를 중심으로 팔자공세를 이어가며 지수을 끌어내리고 있다. 5월들어 전일까지 9거래일째 2조20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외국인들은 이날 오전 9시40분현재 삼성전자 1만5000주를 순매도한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 23만주, 현대차 1만7000주, SK하이닉스 12만2000여주, 현대모비스 9300여주, KT 6만6000주, NHN 8400여주, 현대중공업 6300여주를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엔씨소프트와 기아차, 삼성전기, POSCO, 신한지주, 삼성중공업, 삼성SDI,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STX조선해양, 고려아연, 한국타이어 등 단기 낙폭 과대주와 경기방어주, 실적호전 저평가에 대해서는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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