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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름기간 ‘노 타이’...스튜어디스는?
뉴스종합| 2012-05-31 09:51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대한항공이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 근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 및 해외지역 남자 직원이며,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하는 현장 직원은 제외된다. 대한항공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글로벌 나무심기 활동 등 저 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무실 역시 이에 동참하고자 2008년부터 이 같은 근무복을 적용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넥타이를 매지 않으면 체감 온도가 2도가량 내려가 여름 기간에 에너지 절감 효과를 줄 수 있다”며 “여름철 회사 분위기 또한 즐겁고 활기차게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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