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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물류의 키워드는 ‘단순화’,‘유연성’, ‘혁신’
뉴스종합| 2012-05-31 11:00
[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도이치 포스트 DHL(Deutsche Post DHL)이 지난 2월 발표한 ‘내일을 배송하다 : 물류 2050’을 번역해 회원기업에 무료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미래 물류의 유망분야로 ‘역물류’, ‘도시물류’, ‘긴급물류’ 등을 꼽고, 점점 더 복잡해지고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미래 공급망 키워드로 단순화(Reduction of Complexity), 유연성(Flexibility), 혁신(Innovation)을 제시했다.

즉, 표준화·모듈화를 통해 물류 절차를 단순화하고 고객 중심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미래 물류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또 40년 후의 신기술, 생활양식 및 트렌드 변화,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성장전망, 안보문제, 환경 및 에너지 문제 등에 관한 주요 미래 이슈들과 시사점 등에 대한 세계적 석학들의 의견을 담고 있다.

대한상의는 “글로벌 물류기업인 DHL이 연구한 미래 유망분야, 공급망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며 발간 이유를 설명했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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