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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모델 간루루, 또 파격 노출…노출 수위 놓고 논란
뉴스종합| 2012-06-17 13:39
간루루 노출 논란

[헤럴드생생뉴스] 영화 촬영장에서 몸에 중요한 부위만 검은 천으로 가린 파격적인 란제리룩을 선보였던 중국 누드모델 겸 영화배우 간루루가 또다시 과한 노출 의상을 선보여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간루루의 웨이보와 중국 연예매체 큐큐닷컴(텅쉰왕)에 따르면 간루루는 16일 저장(浙江)성 하이닝(海寧)에서 열린 ‘2012 중국 피혁 패션위크’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장 객석은 간루루의 출연 소식을 들은 관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남성팬들 사이에서는 간루루가 입고 등장할 새로운 노출 의상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돼 있었다.

모델들의 브랜드 쇼가 끝난 뒤 간루루가 마지막으로 한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등장하면서 객석의 남성팬들은 흥분에 찬 뜨거운 박수·함성과 함께 잇따라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이날 간루루는 신체의 일부분이 훤히 드러나는 의상들을 차례로 입고 등장했다. 간루루는 뱀피 무늬의 ‘반 하의실종’ 의상을 비롯해 가슴골과 치골이 드러나는 검은색과 흰색 의상을 각각 입고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누드모델 간루루, 또 파격 노출…노출 수위 어디까지?

행사 후 간루루의 팬들은 행사장에서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을 보인 간루루와 그의 모친 사진을 찍으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간루루는 올초 간루루의 어머니가 촬영한 샤워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일약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간루루의 연이은 파격 노출 의상과 관련 중국 네티즌들은 “연예인으로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주는 것은 멋진 일이다”, “개인의 자유”, “스타는 쇼맨십이 있어야 한다” 등 그의 노출을 옹호하는 측과 “뜨기 위에 벗는다”, “여성을 상품화 하지 마라”, “벗는 것만 보여줄수 있냐” 등 비난 의견도 많아 서론간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노출 수위가 어띠까지 갈까?”, “제2의 간루루, 스루루에 이어 또 누가 멋진 의상을 보여줄까” 등 수위를 높여가는 노출 의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네기도 했다.

한편 베이징 모터쇼 등 각종 박람회장에 독특한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노출의 여왕’으로 등극한 간루루는 지난 14일 일반에 공개된 충칭(重慶)의 한 영화 촬영장에서 가슴이 그대로 드러나는 블랙 란제리룩을 입고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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