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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처음 마신 아기, 반응이…박수치며 “꺄르르”
뉴스종합| 2012-06-19 21:12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맥주를 처음 마신 아기의 반응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맥주 처음 마신 아기’ 동영상이 올라와 4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상에는 한 아기가 아빠로 추정되는 남성이 건네준 무알콜 맥주를 마신 후 몸을 들썩이며 좋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아기는 맥주를 한 모금 마신 후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꺄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이내 아기는 손을 뻗으며 맥주를 더 달라고 남성을 채근했다. 몇 모금의 맥주를 더 마신 아기는 “행복해!(Happy!)”라고 외치기까지 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맥주 처음 마신 아기’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알콜 맥주는 어떤 맛이길래 저렇게 좋아할까”, “세상을 다 얻은 표정이다”, “저렇게 좋아하니 안 줄수가 없겠다”, “영상을 보고 있으니 나까지 웃음이 난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영상에 등장하는 맥주는 실제로는 ‘루트비어(rootbeer)’라는 이름의 소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료의 이름에 ‘beer(맥주)’가 포함돼 일부 누리꾼들이 실제 맥주로 착각한 것.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중독성이 강한 루트비어에 아기의 입맛이 길들여질까 우려를 나타냈다. 루트비어는 멘톨 향기와 함께 달콤하면서도 강한 탄산의 맛이 특징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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