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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녹색성장 문호 열려있다” 강조
뉴스종합| 2012-06-21 22:16
[헤럴드생생뉴스]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녹색성장 문호는 ‘뜻을 같이하는 나라’에 활짝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덴마크 정부 주최 글로벌 녹색성장포럼(GGGF)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과 덴마크가 지난해 5월 녹색성장 동맹을 맺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19일 폐막한 G20(주요 20개국) 멕시코 정상회의에서 녹색성장이 핵심 의제로 선정된 것을 거론하면서 “이 모두가 공동의 운명을 마주한 우리의 결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음을 다시 확신하게 된다”면서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지속가능발전의 염원을 구현할 실천지향적 기구로 발전해 국제사회의 항구적 자산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이 대통령과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가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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