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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피앤씨, 우즈베키스탄 실리콘메탈사업 승인 받아
뉴스종합| 2012-07-03 10:45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한진피앤씨(061460, 대표이사 이수영)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안글렌(Angren)시(市) 실리콘메탈 가공 사업에 대한 대통령령이 최종 승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승인된 사항은 한진피앤씨가 30% 지분을 소유한 실리콘메탈 가공 사업체인 솔라테크(Solartech)와 규석 광산을 보유한 우즈신동실리콘(Uz Shindong Silicon)이 합병하고, 여기에 우즈베키스탄의 유일한 국영철강회사인 우즈메트콤비네트(Uzmetcombinat)가 121만5000달러를 투자해 규석 광산 채굴 및 실리콘메탈 가공사업에 참여하라는 내용이다.

또 한국측과 우즈벡정부측이 50대50으로 협력할 것을 승인하며, 빠른 시일내에 건설을 완료해 생산을 시작하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솔라테크와 우즈신동실리콘과의 합병은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합병 후 합병회사에 대한 한진피앤씨의 지분은 약 20%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수영 한진피앤씨 대표는 “현재 태양광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은 하락세이지만 메탈실리콘의 가격은 각종 산업 분야의 수요 증가로 수직 상승하고 있다”며 “한진피앤씨가 그 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해외자원 개발을 올해에는 반드시 매출로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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