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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은 금통위 전격 금리인하 시 호남석유, 하나금융지주, 롯데쇼핑 등 수혜
뉴스종합| 2012-07-06 08:47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오는 12일로 예정된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현재 3.25%)를 전격 인하할 경우 주식비중 확대의 트리거(방아쇠)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6일 최운선 LIG투자증권 전략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 주요국의 정책금리 인하 및 금융완화 정책 결정, GDP의 장기 성장 추세를 상회하는 성장 탄력이 재차 둔화 국면 재진입, 전세가와 지방부동산 가격의 상승 탄력 둔화에 따른 물가 부담 완화 등을 근거로한국은행이 금리인하 결정을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금리 인하 결정 시 선호주로 호남석유, LG화학, 현대하이스코, 하나금융지주, 롯데쇼핑, SK하이닉스, 한국금융지주, KT, 아이마켓코리아 등을 꼽았다.
금통위의 전격적인 금리인하를 계기로 주식시장은 고평가 된 채권에 대한 매물과 저평가된 주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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