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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시즌엔 역시 ‘電車군단’…삼성전자, 기아차
뉴스종합| 2012-07-16 09:46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불안한 장세에 믿을 것은 역시 실적뿐이다. 증권사들은 2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전ㆍ차군단(IT, 자동차)’을 대거 추천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기아차, 현대하이스코가 중복 추천됐다.

삼성전자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데 이어 3분기도 기대감이 크다. 대우증권은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의 성장세는 지금이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라며 “3분기는 물론 4분기 역시 갤럭시 S3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3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패널출하량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제품 구성 개선으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에 대해서는 한양증권이 “2분기 최대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K9과 K3, K7, 소렌토R 등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자동차 판매 호조의 영향이 컸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철강업황 부진에도 자동차용 냉연강판 중심으로 수익이 안정적”이라며 “실적호조와 중장기 성장성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멀티메시징서비스(MMS) ‘라인’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NHN도 대우증권과 부국증권으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비에이치가 유일하게 복수로 추천됐다. 현대증권은 “갤럭시S, S2에 이어 S3 출하량 증가로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hug@heraldcorp.com





<증권사 주간추천종목(7.16~20)>



▶신한투자

○LG생명과학

○대한항공

○이오테크닉스

▶대신

○LG디스플레이

○GKL

○로만손

▶대우

○삼성전자

○NHN

○OCI머티리얼즈

▶동양

○LS

○케이씨텍

○유비벨록스

▶부국

○현대차

○NHN

○쎌바이오텍

▶메리츠

○삼성전자

○현대하이스코

○CJ오쇼핑

▶하나대투

○현대그린푸드

○코스맥스

○ ㆍ

▶한양

○기아차

○포스코

○디엔에프

▶한화

○LG디스플레이

○현대하이스코

○플랜티넷

▶현대

○기아차

○현대하이스코

○비에이치

▶한국

○삼성전자

○기아차

○비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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