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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 영진사이버대학과 산학협력 MOU체결
뉴스종합| 2012-07-16 15:36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엠피씨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진사이버대학과 ‘주문식 교육 및 산학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우수인력 확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엠피씨는 지난 13일 영진사이버대학 서울학습관에서 조영광 엠피씨 대표, 안양규 경영관리본부장, 장영철 영진사이버대학 명예총장, 전병현 컴퓨터정보공학과 교수, 윤창훈 학생복지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문식교육 및 산학협력’ 협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영진사이버대학이 추진하는 주문식 교육은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강화하고 별도의 추가 교육없이도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영진사이버대학은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추진한 ‘2012년도 사이버대학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고등학교와 대학, 그리고 산업체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취업약정을 맺고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계 고등학교(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는 이 교육을 통해 취업과 학업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으며, 회사는 인력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교육투자 비용 및 기간을 절감할 수 있다.

엠피씨 조영광 대표는 “맞춤형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교육수료 후 인턴십 기간을 거쳐 우수인재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영진사이버대학과 엠피씨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학의 주문식 교육에 참여하는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은 일정기간의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엠피씨가 운영하는 컨택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받고 인턴십 기간을 거쳐 엠피씨의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엠피씨는 올해 2학기 주문식 교육을 진행한 후 내년에 약 50명의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갈 예정이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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