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사’는 지난 8월 19일 오전 11시경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했다. 이 때 차태현, 신정근, 천보근, 김향기 등 배우들과 김주호 감독은 지역 무대 인사에 한창이었다.
무대 인사 중 영화 300만 돌파 소식을 들었던 배우들은 케이크와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기쁨을 함께했다.
그동안 김향기는 영화 ‘웨딩드레스’, ‘마음이’ 등을 통해 아역배우 답지 않은 눈물 연기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훌쩍 커버린 모습과 함께 전라도 사투리로 욕을 야무지게 하는 열연을 선보이며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김향기는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많이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시고 나서 좋은 말씀 계속 해주시고 또 봐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향기는 영화 ‘바람사’외에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