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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청포도 사탕’, 내 과거의 상처와 마주 볼 수 있는 계기됐다”
엔터테인먼트| 2012-08-22 13:28
배우 박진희가 영화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에 대한 예정을 과시했다.

박진희는 8월 22일 낮 12시 30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성장영화를 좋아하는데 극 중 내가 맡은 선주라는 인물이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통해 나 또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영화는 내 상처와 기억에 대해 마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어 너무 좋았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은 오랜 연인 지훈(최원영 분)과 결혼을 앞두고 평범한 삶을 살던 선주(박진희 분)가 옛 친구 소라(박지윤 분)을 만나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프랑스 칸 영화제 레지던스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선정된 작품이다. 오는 9월6일 개봉예정.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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