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 개강을 시작으로 17회에 걸쳐 총 85시간으로 운영된 이번 과정은 귀농정책, 작목별 기초재배기술, 귀농사례 중심의 현장탐방, 우수농가 및 선배 귀농가족간의 멘토링제 운영 등 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최신 정보 제공과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허필홍(사진 왼쪽) 홍천군수가 6일 홍천읍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2년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기술교육 과정’ 수료식에서 교육을 마친 3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
6일 오전 열린 수료식은 군수표창(2명) 및 개근상(10명), 수료증 전달(36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홍천군으로의 귀농·귀촌을 결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지역 농촌사회 발전을 위한 긍정적·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향후에도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기술지도와 효율적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홍천군으로 올 수 있도록 수도권에서의 교육과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용권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기술교육’ 과정을 통해 지난 2011년 1·2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이들의 희망귀농·행복귀촌을 위해 지속적인 영농정착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033)430-4160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토지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