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저녁 광주 북구 비엔날레로에서 열린 광주 비엔날레 개막행사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저도 보도를 보고 알았다. 개인적으로 얘기를 나눴다는 것 아니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 위원이 왜 그랬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는 건데 그런 얘기를 했는지도 몰랐고 보도에 그렇게 나오니까 개인적으로그렇게 얘기했다고 알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후보는 개막식장으로 걸어가던 중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나선 문재인후보가 먼저 다가와 “반갑습니다”라며 악수를 권하자 “경선하시느라고 아주 애 많이쓰신다”라며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이후 행사장에서도 다시 한번 악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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