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푸조 새 슈퍼카 ‘뉴오닉스’ 보니…‘세련미 철철’
라이프| 2012-09-13 15:28
[헤럴드 경제=채상우 인턴기자]미국의 자동차 정보 전문 사이트 ‘오토위크(Auto Week)’는 12일(현지시간) 푸조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컨셉트 슈퍼카 뉴오닉스의 모습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푸조는 뉴오닉스의 사진 20장과 24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뉴오닉스는 강함과 세련미, 섹시함을 모두 갖췄다. 무광택 검은색과 붉은 브론즈톤의 적절한 조합이 한층 더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뉴오닉스의 갈비뼈 모양 그릴(자동차 엔진 방열판)은 여태껏 푸조의 라인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징이다.

이와 함께 회색 빛의 나무 물결 무늬가 내부를 감싸고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재질은 폐 신문을 이용해 만들어 환경적인 측면과 아름다움을 함께 고려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뉴오닉스는 무게는 1100kg에 3.7L V8 엔진과 전기모터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동력을 받아 최고 680마력의 힘을 낼 수 있다. 엔진이 중앙에 있어 네 바퀴에 모두 힘을 실어 보내 보다 안정감 있는 주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외국 누리꾼들은 뉴오닉스의 디자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외 누리꾼 네일 보로드킨(Neil R. Borodkin) 씨는 “첫 모습부터 차를 가지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누리꾼 제이크 로메로(Jake Romero) 씨는 “구리색이 들어간 외관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뉴오닉스는 이번 달 29일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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