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서구, 10일 KBS 88체육관서 ‘희망 취업박람회’ 열어
뉴스종합| 2012-10-08 10:57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KBS 88체육관(화곡6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제조, 시설 유지관리, 유통서비스, 물류 및 운송 등 40개 일반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생활권역이 밀접한 양천구와 공동개최하며, 채용 예정인력은 약 2000명이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구인업체가 현장에서 구직 희망자 면접을 통해 해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10개의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과 인화, 이미지 컨설팅, 취업 상담 등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관내에서 파생되는 일자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매칭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문의는 지역경제과(2600-6548)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