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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 광해 천하 끝냈다
엔터테인먼트| 2012-10-29 09:57
제임스 본드가 ‘광해’ 천하를 끝냈다.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007:스카이폴’이 ‘광해:왕이 된 남자’를 제치고 주말(26~28일) 극장가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007시리즈의 23번째 영화이자 50주년 기념작인 ‘007: 스카이폴’은 개봉 첫 주말 87만명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1위를 유지하다가 7주만에 한계단 내려앉은 ‘광해’는 누적관객 1094만명을 기록했다.

‘007: 스카이폴’은 대니얼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은 액션영화로, 영국 첩보기관에 복수를 하려는 전직 요원과 맞서는 제임스 본드의 활약을 그렸다.

류승범 주연의 ‘용의자X’는 3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후 누적관객은 123만명을 돌파했다.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과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차례로 4~5위를 차지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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