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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2, 젤리빈 업그레이드 ‘기대만발’
뉴스종합| 2012-12-12 18:59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LG전자가 옵티머스LTE2 운영체제(OS)를 최신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KT로 출시한 제품은 지난 11일부터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델의 경우 늦어도 12월 중에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젤리빈 OS의 가장 큰 장점은 터치 반응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 기존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보다 웹브라우징은 물론, 화면전환, 앱 구동 속도 등도 향상됐다. 사용자의 검색 습관과 위치 정보 등을 파악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구글 나우(Google Now)’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옵티머스 LTE2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옵티머스G’의 특화된 ‘Q슬라이드’와 향상된 ‘Q메모’ 등을 선보인다. ‘Q슬라이드’는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능이며, ‘Q메모’는 메모를 하면서 다른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메모 앱이다.

LG전자는 당초 11월 옵티머스LTE2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이 늦어졌다.

향후 LG전자는 ‘옵티머스G’ 업그레이드를 12월 중 실시하며, ‘옵티머스뷰’, ‘옵티머스뷰2’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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