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지난 해 KB국민은행이 80명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공부방을 조성해 준 ‘희망공간 만들기’사업의 수혜 학생들과 그 가족들을 참가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혜가정의 가족 모두를 초청하여 가족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 희망공간 만들기’는 KB국민은행이 한국구세군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2012년에는 전국 80명의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주었으며, 이번 힐링캠프도 이들 80명의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2013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전국 100개 가구의 청소년 공부방을 조성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국민은행은 앞으로 소외계층 청소년이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뿐 아니라 정서를 치유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ang@heraldcorp.com